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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투어

대전 IC 근처 "금강옥천올갱이" 맛집 리뷰

by 쪼만한 이쁜이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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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차로 대전 IC에서 나오면 1분 거리에 있는 올갱이 국밥 맛집 "금강옥천올갱이" 맛집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여기는 정말 맛집입니다. 제가 적극 추천드립니다.

올갱이 국밥집에 도착

남편과 여름휴가 여행을 위해 파주에서 무주 가는 길에

 

대전으로 잠깐 빠져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대전 IC를 나오면 우측으로 꺾이는 길이 나옵니다.

100미터 정도? 금강옥천올갱이 맛집 주차장이 나옵니다.

와~~~올갱이 무덤 좀 보소...여기는 직접 올갱이를 까서 파는 노가다 손수 하는 같아요..

올갱이 껍질입니다.

내부로 들어갑니다. 늦은 점심이라 사람들이 많이는 없네요...

 

점심때는 줄 서서 먹는 맛집입니다.

저희는 올갱이 해장국 보통 하나, 특 하나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이 이렇게 나오네요... 깍두기, 김치, 장아찌, 그리고 국밥이 매콤함을

 

더 할 수 있는 다진 청양고추...

김치가 약간 시큼한 게 맛나네요... 여름에 담근 김치 같았습니다. 겉절이는 아니고요...

 

이제, 올갱이 해장국 드셔보시죠!

와~~ 드디어 올갱이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올갱이 양 클래스 보소~~~

 

이 정도는 되야죠... 호호호~~

올갱이가 정말 많이 들어갔습니다. 물론 국 안에는 아욱과 부추가 가득했고

 

위에 올갱이가 한 움큼 올라가 있는 겁니다. 이 정도는 서울에서는 한 그릇에

 

먹을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을 듯하네요...

한 숟가락 푹 퍼서, 한입 먹습니다. 담백한 맛에 아욱의 부드러운 맛....

 

국물은 올갱이 우려낸 국물에 된장이 풀어진 토장국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올갱이는 공주, 대전 등 동쪽지역에서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전에는 다슬기라고 나옵니다.

 

충남에서는 고동, 경남에서는 고둥, 경북에서는 고디, 골배이, 골부리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대수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등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올갱이는 간에 좋다고 널리 알려졌죠.... 특히 술 많이 드시는 분들의 숙취해소용으로...

 

이 집에서도 이렇게 선전을 하네요...ㅋㅋㅋ

근데 정말 좋은 것은! 올갱이를 직접 손질한다는 겁니다.

 

이거~~올갱이 한 마리가 통째로 입니다. 냉동은 더욱 아니고요~~

 

이런 거 다른 곳에서는 볼 수가 없죠..

푹푹, 팍팍..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야~~ 이것 좀 보세요.. 거의 바닥을 드러내는데도 아직도 올갱이가

 

그득 하네요...

늦은 점심이라 허겁지겁 먹었지만, 많은 양의 올갱이와

 

국물의 담백함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완뽕했습니다. 호호호~~

여러분도 혹시 대전을 지나가는 점심시간이면

 

대전IC에서 빠져서 잠깐 들려서 먹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적극 추전합니다.~~

 

- 행복세상을 꿈꾸는 쪼이가 -

상호명 : 금강옥천올갱이

주    소 : 대전 대덕구 송촌동 565-5

전화번호 : 042-63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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