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의 아름다운 휴양지인 보성 춘운서옥(Chun Un Seo Ok)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자연과 역사의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문화유산들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3년 7월 23일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합니다.

보성 춘운서옥의 위치와 접근성
보성 춘운서옥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들과의 접근성이 좋아 많은 이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보성녹차밭과 유명한 보성 차도가 있어
녹차를 즐기며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남편과 저는 보성 춘운서옥으로 향했습니다.

오래된 한옥카페라고 해서 방문하여
한옥의 푹은함과 정취를 만끽하고 싶어서요...
도착하니 들어가는 입구부터 정말 멋있네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메인 카페가 나오네요..
아아 두단잔과 보성인 만큼 녹차케이크 한 조각을 시켰습니다.




아래 계단을 내려가 독채가 있는 한옥으로 옮겼습니다.
거기서 차 한잔합니다.





한옥이 멋있는게, 단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너무 평온한 마음으로 차 한잔 할 수 있었습니다.
'춘운서옥"이라는 이름은 "글과 그림이 있는 초봄의 구름과 같은 가옥"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춘운서옥은 조선시대에 지어졌다고 하고요,
조선시대 1392~1910, 150년 이상 추정됩니다.
소나무를 바닷물에 3년간 담가두었다가 3년을 건조한 후 10년간
공들여 지어진 한옥입니다.(어쩐지, 앉아보니 튼튼해 보이더군요)
처음 춘운서옥을 발견 했을때는 그야말로 귀신이 나올 것 같고,
전문가의 회생불가 판정을 받은 상태로, 지붕에는 구멍이 뚫려 있고,
정원에는 잡목만 그득했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되었다가도 너무 관리가 안 되어서 다시 해제...
거의 사라질 뻔한 문화재급 한옥입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도 컷팅을 하기 전까지는 그냥 못생긴 돌덩어리..
현 윤영돈 소유주께서 2011년부터 뼈대만 남긴 대대적인 보수공사,
조경공사를 거쳐 지금의 전통가옥 본연으로 복원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이런분들 때문에 역사가 지켜지는 거겠죠.
그래서, 2019년 8월 29일 "카페 춘운서옥"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한옥을 둘러보니 아직도 계속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더욱더 이쁜 한옥으로 거듭나서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가꿔주시길 기원드립니다.
- 행복세상을 꿈꾸는 쪼이가 -
상호명 : 춘운서옥
주 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