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꿀제도 ⑫ :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 병원비 때문에 무너지는 가정, 막아드립니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비 때문에 집까지 날릴 판이에요…”
이런 이야기를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사실, 정부가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란?
갑작스럽게 큰 병에 걸려 치료비가 가구 소득 대비 과도하게 발생했을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국가 제도입니다.

어떤 경우에 받을 수 있나요?

• 암, 심장·뇌혈관 질환, 중증화상, 희귀질환 등 치료
• 교통사고·산재 제외, 건강보험 적용 대상 진료에 한함
• 병원비가 가구소득의 15%~30% 이상 초과 시 가능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중위소득 100~200% 이하 가구 (넓은 범위)
• 일시적으로 의료비 과다 발생한 중산층도 포함 가능

어떤 비용이 지원되나요?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 비급여 중 선택진료비, 간병비 등 일부 항목
• 입원비, 수술비, 항암제 등 고액 치료비 포함

✔️ 예시: 수술비 포함 병원비가 2,000만 원인데 연 소득이 3천만 원인 경우 →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

어떻게 신청하나요?

1. 입원 중인 병원 내 사회복지팀 또는 원무과에 신청
2.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3. 진료비·소득·재산 심사 후 지원 여부 결정

주의할 점은?

• 진료 종료일 기준 180일 이내 신청 필수
• 병원, 약국 모두 포함한 영수증 챙기기!

의료비가 두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해요.
이 제도는 ‘생명과 가정’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망입니다.

혹시 주변에 큰 병 치료 중인 가족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병원비 걱정 말고, 제도가 도와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