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내 집이 아니다... 그냥... 월세의 집이다...” 매달 통장에서 사라지는 월세를 보며 눈물짓는 청년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청약통장’**이라는 전설의 무기를 손에 쥐게 되는데...
그렇게 시작된, 내 집 마련 쟁탈전! 하지만! 아무나 이 무기를 쓴다고 성공하는 건 아니지. 청약통장에도 ‘룰’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지금부터 알려주는 청약통장 10계명, 머리에 꼭! 가슴에 박자!
1계명: 청약통장은 우정처럼, 정기적으로 납입해야 진짜다
청약저축·청약부금은 매달 돈 넣어야만 ‘인정’받는다.
"이번 달은 좀 힘들어~ 다음 달에 두 번 넣지 뭐~" NO!
매달 정해진 날짜에 안 넣으면 불이익 터짐.
무늬만 통장 되고 싶지 않다면, 잊지 말고 자동이체 ㄱㄱ.
2계명: 청약예금도 레벨업 가능!
작게 시작했어도 걱정 말자.
청약예금은 2년마다 큰 평수로 스킬업 가능!
처음엔 25평짜리 노렸지만, 나중엔 34평도 노릴 수 있다.
작은 시작이 큰 집으로 가는 지름길!
3계명: 청약저축도 변신 가능해요~
청약저축에 가입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
청약예금으로 전환 가능하다.
단, 전환 후엔 규정이 바뀔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야 해요!
변신은 자유지만 책임도 따른다구~
4계명: 2년만 참으면 큰 평형으로 점프!
청약부금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85㎡(25.7평) 이하 예치금액 냈다면?
그 이상 평형으로 청약 가능!
작게 시작해 크게 간다. 이것이 갓생 전략!
5계명: 통장도 상속된다? 단, 조건이 있다!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결혼하면?
배우자나 직계가족에게 명의변경 OK.
단, 2000년 3월 27일 이후 가입자는 사망 경우에만 명의변경 가능.
“이 통장은... 내 마지막 선물이야...” 하는 드라마 찍을 수 있음.
6계명: 수도권으로 이사 왔으면 걱정 말고 청약하자!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만든 통장도,
수도권 이사하면 제한 없이 청약 가능!
“지방에서 시작했지만, 마음은 서울에 있었어.”
서울살이 꿈꾸는 지방 청춘들에게 희소식!
7계명: 청약됐는데 부적격자? 다시 도전 가능!
아쉽게도 부적격으로 청약 취소되었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청약통장은 다시 사용할 수 있어요!
물론 상처는 남겠지만, 통장은 재사용 가능하니
멘탈은 무너지지 말자!
8계명: 임대주택 당첨됐다고 해약 금지!
임대주택에 당첨돼도,
청약저축은 해약하지 말고 계속 유지!
이후 분양전환될 수도 있고, 혜택이 이어질 수 있어요.
임대주택도 청약 레벨업의 계단일 수 있음!
9계명: 세금우대? 무조건 챙기자!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은
세금우대 상품으로 가입 가능!
단, 1인 1통장만 허용.
2000만원 한도 안에서, 다른 예·적금 추가 가입도 OK.
국가가 주는 혜택은 챙겨야 제맛!
10계명: 청약 평형 바꾸려면 타이밍이 생명!
작은 평형 → 큰 평형 전환하려면?
1년 기다리기!
하지만 큰 평형 → 작은 평형은 수시로 변경 가능.
단, 입주자 모집공고일 전날까지는 무조건 전환 완료해야 함!
“아차, 깜빡했네~” 하면 꿈도 사라진다.
+ α : MZ가 진짜 주의해야 할 포인트!
- 무조건 큰 평형이 좋다는 환상은 버려!
유지비, 관리비, 세금까지 생각하자!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평형이 정답이다!
- 청약은 장기전!
“한 방에 된다”는 생각은 금물.
꾸준함과 타이밍이 관건이다.
- 지역 우선공급 체크는 필수!
특정 지역 거주자는 우선공급 혜택이 있다.
내 통장이 서울인데 경기로 이사 갔으면,
지역 우선권 확인해봐야 한다구~
마무리 한 마디!
청약통장, 알고 보면 아주 강력한 무기!
하지만 무기만 들고 있다고 전쟁에서 이기는 건 아니잖아요?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준비하고! 타이밍 맞춰 찔러야!
비로소 내 집 마련 성공할 수 있어요.
이제 당신의 통장은,
그냥 ‘통장’이 아니라 내 집을 만드는 씨앗입니다.
오늘도 묵묵히 자동이체가 돈을 심고 있다.
그 돈은 언젠가… 아파트로 돌아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