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역사도 사랑하는 블로거 쪼이작가입니다!
오늘은 진짜 찐~한 이야기 들고 왔어요.
삼겹살도 아닌데 이렇게 뜨거운 콘텐츠가?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이.순.신. 장.군입니다.
1. 이순신 장군이 코믹콘을 점령했다고?
미국 LA, 뉴욕, 시카고,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줄 서서 사는 만화책이 뭐였게요?
스파이더맨? 배트맨? 아니죠.
정답은 “YI SOON SHIN: Warrior and Defender”
무려 46만 부 이상 판매!
심지어 한정판은 바로 품절!
팬들은 사인받겠다고 3시간씩 줄 서 있습니다.
이쯤 되면 이순신 장군님, 조선 수군의 지휘관을 넘어서
글로벌 히어로 유니버스에 입성하셨다고 봐야죠.
2. 이 만화를 만든 사람은 누구냐고요?
주인공은 한국인이 아닙니다. 미국인 작가 온리 콤판(Onrie Kompan)입니다.
그는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보고 감명받은 뒤,
“이 위대한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자!”라는 다짐으로 만화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2009년부터 10년 넘게 작업하며,
난중일기, 징비록, 선조실록까지 읽고 철저히 고증한 대서사시!
자비로 만화 만들다가 제작비 부족에 위기도 있었지만…
한국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다시 부활!
이게 진짜 K-의리죠.
3. 해외 팬들이 이순신을 사랑하는 이유
미국 팬 반응은 이렇습니다.
- “이순신은 진짜 히어로다. 마블은 저리 가라.”
- “단 12척으로 300척을 막은 전설? 이건 영화도 못 따라감.”
- “이순신의 전략, 리더십, 인내… 완전 압도적이다.”
미국 고등학생은 이 만화를 보고
“리더십 발표 주제를 이순신으로 하겠다”고 했다네요. 와우!
4. 이순신의 명대사, 전 세계를 울리다
이순신 장군 하면 떠오르는 말, 뭐죠?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이 대사가 미국 만화책에선 이렇게 번역됩니다:
“I still have 12 ships under my command.”
그 한 마디에 전 세계 팬들이 울컥.
“포기하지 않는 정신, 그것이 진정한 영웅이다.”
실제로 미국 직장인들 사이에선 “이순신 정신”을 본받자는 밈까지 생겼다네요.
5. 이순신, 이제는 넷플릭스로 간다?
작가 온리 콤판은 말했습니다.
“이순신 만화는 단지 시작일 뿐. 영화화, 드라마화까지 목표다.”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만 기다리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이순신 더 무비”를 기다리는 미국인들이 있어요.
상상해보세요. 헐리우드 스타일 CG에 거북선이 등장하고, 최민식급 배우가 장군님으로 나오며 전장을 휘젓는 장면을!
결론: 이순신은 더 이상 조선의 장군이 아니다
그는 이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역사 속 리더입니다.
조선 수군의 사령관에서 글로벌 코믹콘의 히어로로!
우리가 배운 이순신은 어렵고 딱딱한 인물처럼 느껴졌지만,
세계는 지금 이순신의 리더십, 철학, 투지를 보고 감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자랑스럽게 말합시다.
“이순신? 그건 우리 영웅이에요.”
그리고 만화책 한 권쯤 사서 미국 친구에게 선물하세요.
그게 진정한 K-문화 외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