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콩나물 국밥에 대해 리뷰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다들 사시는 동네에 하나쯤 숨은 맛집 있으시죠? 동네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그런 곳~~ 가격도 저렴하면서 시원함과 깔끔함이 더욱 매력적인 파주 야당역 앞에 있는 전주 콩나물국밥 함께 맛보시는 것 어떨까요?
콩나물국밥의 특징 중 하나는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감칠맛을 가지고 있어 콩나물과 국물을 함께 먹으면 어제 먹었던 술 해장에 끝내주는 술꾼들의 최애장 국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전주 콩나물국밥이 유명한 것은 타 지역 콩나물에 비해 단맛이 더 강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당역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리뷰
일요일 오전 9시입니다. 토요일 밤! 술들 많이들 하셨나요?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주변에 전주식 콩나물국밥집 여러군데 있는데 이곳만 사람이 많아요~~
맛집이라는 반증도 되고요....
아침이라서 간단하게...
콩나물국밥 하나와 갈비만두를 시켰습니다.
메뉴사진이 벽에 걸려 있어서... 충동 구매할 수도 있겠네요~~ 가격 참 착하요~~~
밑반찬은 김치, 오징어젓갈 그리고 청양고추~~~
우선 보글보글 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재빠르게 계란 탁! 깨서 넣었습니다.
이 집은 콩나물 국물이 너무너무 시원해요~~ 어제 먹은 술이 싹 해장이 됩니다.
시원한 국물에 청양고추, 그리고 생달걀이 끓는 국물에 스르륵 익어야 맛을 더합니다.
근데, 갈비만두는 그냥 그냥 했네요.... 수제는 아니고 정형화된 시중에 판매되는 그런 만두라고나 할까요~~
아침에 해장용으로 콩나물국밥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김치는 맛있습니다.
저기 멀리 셀프코너가 있네요... 김치와 오징어젓갈 마음껏 드셔요... 꼭 한번은 더 갑니다~~
전주 콩나물국밥 종류
시원하게 술 먹은 다음날 속을 달래주는 유명한 전주 콩나물국밥은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뚝배기를 뜨겁게 끓여서 나오는 매운탕식 국밥이고,
또 하나는 뚝배기가 뜨겁지는 않지만, 시원하게 속을 달래주는 전통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입니다.
전주 콩나물국밥 유래
전부 콩나물국밥의 역사는 1910년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전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국전쟁 중에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전주 남부시장과 전주역 근처에서 주로 판매되었고 1980년대 전국으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야당역에 위치한 전주 콩나물 국밥 리뷰였습니다.
맛집입니다. 그러나, 너무 설명을 장황하게 할 소재는 없습니다.
주말에 편안한 옷 입고 간편하고 소박하게 식사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술 드시분들에게는 정말 죽여주는 해장국이 될 겁니다.
저도 어쩌다가 남편이 술 많이 먹고 온 다음날..
남편을 위해 한 번씩 포장해서 해장을 시켜줍니다.
그럼! 남편이 엄지 척을 합니다. 굳~~~
혹시! 내가 끓인 것으로 착각하는 건가? ㅋㅋㅋ
여러분 집 근처에 여러분만 아는 동네 맛집 있으시죠?
오늘은 동네 맛집에 들려보시는 것 어떨까요?
- 행복세상을 꿈꾸는 쪼이가 -